명도일에 열쇠와 출입카드를 모두 회수해야 하는 이유
발행
빈집을 확인했더라도 세입자가 열쇠나 출입카드를 갖고 있으면 출입 권한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현관 비밀번호만 바꾸고 공동현관 카드나 주차 리모컨을 놓치기도 한다. 명도일에는 집의 상태와 함께 출입수단의 종류와 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회수 목록에는 무엇을 넣을까
현관 열쇠, 보조키, 공동현관 카드, 주차 리모컨, 우편함 열쇠를 목록으로 만든다. 입주 때 지급한 수량과 비교하고 임차인이 추가로 복제한 열쇠가 있는지도 묻는다. 스마트도어록 임시 비밀번호와 홈네트워크 앱 권한은 물리적인 열쇠와 별도로 초기화해야 한다.
분실한 카드의 비용 처리
분실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면 관리사무소에 재발급 비용과 기존 카드 정지 가능 여부를 문의한다. 보증금에서 비용을 빼려면 실제 발급비나 교체비를 보여 주는 자료가 있어야 분쟁이 줄어든다. 오래된 장비 전체를 새것으로 바꾸는 비용까지 임차인에게 넘기려면 손상과 교체 사이의 관련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인도 확인서에 남길 마지막 시각
열쇠를 받은 시각과 보증금을 송금한 시각을 각각 기록한다. 임대인이나 대리인이 직접 받지 못했다면 수령자의 이름과 권한도 적는다. 이후 발견한 물건을 보관하거나 폐기하는 방법, 우편물 전달 연락처까지 정리하면 퇴거 뒤 다시 출입해야 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다. 공동현관 카드는 세대별 등록번호가 남는 경우가 있어 관리사무소에서 활성 카드 수를 조회하면 누락을 찾기 쉽다. 도어록 비밀번호를 바꾼 뒤에는 임대인과 새 입주자가 직접 작동을 확인하고 변경 시각을 인도 확인서에 적는다.